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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새 경구용 콜레라 백신 승인…조달력 25% 증가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세계보건기구(WHO)의 새 경구용 콜레라 백신 승인으로 백신 조달력이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19일 세계백신면역연합(GAVI)과 유니세프는 새로운 경구용 콜레라 백신(OCV)인 '유비콜-S(Euvichol-S)'의 WHO 사전적격성평가 통과 및 전 세계 출시 소식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유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전 세계에 비축된 OCV의 유일한 공급업체다.세계보건기구(WHO)의 새 경구용 콜레라 백신 승인으로 올해 비축분이 약 5000만 도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승인은 2024년에 사용 가능한 경구용 콜레라 백신의 전체 공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2023년의 3800만 도즈에 비해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약 5000만 도즈를 비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유비콜-S는 기존 유비콜-플러스의 단순화된 제형으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요 콜레라 혈청군에 대해 동일하게 효과적이며 생산 비용과 복잡성을 낮춰 더 많은 양을 빠르게 생산해 제공할 수 있다.콜레라는 2021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간단하고 효과적이며 저렴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높은 치사율을 보이고 있다.많은 발병 건수로 인해 영향을 받은 국가에서는 백신에 대한 전례 없는 수요가 발생했다.전 세계 경구용 콜레라 백신 공급은 2013년부터 2023년 사이에 18배 증가했지만, 대규모의 지속적인 수요 급증은 콜레라 백신의 전 세계 비축량에 부담을 주고 있다.이에 파트너와 국가들은 콜레라 대응, 예방 및 통제 조치를 위해 신속히 노력하고 있으며 국가, 제조사 및 기타 단체에 지원을 요청했다.최근에는 GAVI, 유니세프 및 파트너들이 감시 및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콜레라 진단 검사를 전 세계에 배포할 것을 발표하기도 했다.GAVI의 백신 마켓 및 보건 안보 담당 상무이사인 데릭 심(Derrick Sim) 박사는 "유비콜-S의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은 전 세계 취약 지역 사회의 생명선을 의미한다"라고 말하며 "오늘날 GAVI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백신은 국가의 수요와 공급의 요구가 일치하는 시장 형성을 위한 수년간의 계획과 투자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이어 "전 세계적으로 콜레라 발병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신제품의 승인은 중요하고 적절한 시기에 이뤄졌다"며 "우리는 전 세계 국가들이 콜레라 백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역할을 한 유바이오로직스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GAVI는 OCV 시장을 형성하고 저소득 국가의 운송 및 백신 접종 활동과 함께 전 세계 OCV 비축량 확보를 위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유니세프는 국가에 대한 조달 및 전달을 주도하며 비상 대응을 위한 비축량의 사용은 WHO가 이끄는 국제 백신공급조정그룹 (ICG)이 관리한다.유니세프 서플라이 국장인 레일라 파칼라(Leila Pakkala)은 "콜레라는 예방 가능하고 쉽게 치료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은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이 질병으로 계속 고통받고 있다"며 "이번 승인은 유니세프가 콜레라 백신의 조달 및 전달을 25% 이상 증가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2024-04-19 12:06:50제약·바이오

GC녹십자, 유바이오로직스 콜레라 백신 위탁생산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왼쪽부터 허은철 GC녹십자 대표,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GC녹십자는 유바이오로직스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지난 8월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GC녹십자는 유비콜의 완제 공정(DP)에 대한 위탁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6년까지이며, 규모는 1500만도즈로 우선 책정됐다.'유비콜'은 유바이오로직스가 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경구용 콜레라 백신으로, 현재 유니세프 콜레라 백신 물량의 100%를 책임지고 있는 제품이다.GC녹십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유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공중보건 위기 대응에 동참하는 한편, CMO 분야의 사업 확장을 모색해 나간다는 전략이다.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지구 곳곳의 기상이변 및 전쟁 등으로 콜레라 발병이 증가함에 따라 백신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GC녹십자와의 완제 공정 위탁생산 계약을 통해 유니세프에 추가공급을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최신 설비와 50년 이상 축적해온 의약품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미 글로벌 수준의 CMO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공중보건 위기 대응에 동참하는 한편, CMO 사업 확대에도 문을 두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11-14 21:46:06제약·바이오

식약처, 세계 최초 WHO 우수규제기관 등재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세계보건기구(WHO)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세계 첫 우수규제기관 목록((WHO Listed Authorities, WLA)에 등재시켰다.1일 식약처는 WHO의 우수규제기관 목록 등재 소식을 공개했다. 이번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 등재는 세계 최초이며, 등재된 기능은 의약품과 백신 분야 8가지이다.등재 기능은 ▲약물감시 ▲제조수입업허가 ▲규제실사 ▲시험검사 ▲임상시험 ▲국가출하승인 ▲시판허가 ▲시장감시다.WLA는 WHO가 의약품 규제기관의 규제시스템과 업무 수행 능력을 평가해 그 수준이 뛰어난 규제기관을 목록화한 것으로, 유니세프 등 UN 산하기관에 의약품 조달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한 기존의 우수규제기관 목록인 SRA(Stringent Regulatory Authorities)를 대체해 새로 도입한 제도다.현재 WHO는 SRA 국가가 UN 산하기관에 의약품·백신 조달에 입찰하는 경우 WHO 품질인증(Pre-qualification, PQ) 예외를 적용해 유리한 조건을 부여하고 있으며, WHO는 WLA 등재 국가에 대해서도 이와 동등한 수준의지원책을 운영할 것으로 기대된다.WLA 등재는 의약품·백신 규제시스템 글로벌 기준(GBT) 평가에서 3등급 이상을 받아 신청 자격을 갖춘 규제기관에 한해 수행 능력(PE) 평가를 거쳐 결정되며, 식약처는 지난해 11월 의약품·백신 분야에서 모두 GBT 최고등급(4등급)을 획득하는 등 체계적으로 WLA 등재를 준비해왔다.오유경 처장은 "대한민국 식약처의 WLA 등재는 우리 정부의 의약품·백신 분야 규제시스템의 우수성과 국내 의약품·백신 제조업체가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백신을 생산하고 있음을 전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앞서 식약처는 WHO 위탁시험기관(TSA) 지정(2006년), 의약품실사상호 협력기구(PIC/S) 가입(2014년),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회원국 가입(2016년) 등 국제기구에 가입한 이력이 있다.식약처는 이번 WLA 등재와 별개로 의약품 분야 시판허가 기능도 현재 진행 중인 평가 절차를 마무리해 등재할 예정이며, 앞으로 K-의약품·백신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11-01 11:53:52정책

GC녹십자, 유바이오로직스와 콜레라 백신 공동생산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GC녹십자는 유바이오로직스와 2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의 공동생산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왼쪽부터 민경호 유바이오로직스 생산기획본부 부사장, 이우진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장'유비콜'의 개발 공급사인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협약에서 유비콜의 원액 생산 공정을 담당하고, GC녹십자는 이후 완제 공정(바이알 충전 및 포장 등)에 대한 위탁생산을 맡아 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양사는 유비콜 백신 공동 생산에 대해 협력하며, 오는 2024년 상반기에 유니세프 공급용 백신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아프리카 등 지역의 콜레라 확산으로 인한 유니세프의 공급확대 요청에 의한 것이며, 기존 플라스틱 튜브형의 '유비콜-플러스' 정상 공급량에 추가된 물량이다.'유비콜'은 개발도상국에서 주로 유행하는 콜레라 예방을 위해 유바이오로직스가 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경구 투여용 백신이다. 지난 2015년 WHO PQ 승인 이후 2016년부터 유니세프 공급을 시작해, 작년 누적 공급량이 1억 도즈를 넘어선 바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유니세프 콜레라 백신 물량의 100%를 공급하고 있다.민경호 유바이오로직스 부사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온난화로 가뭄, 홍수가 빈번해짐에 따라 콜레라가 전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어 현재 백신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제휴로 공급량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매출 증대는 물론, 콜레라 확산 예방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우진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양사의 차별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콜레라 백신 공급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전 세계 공중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8-25 11:39:52제약·바이오

GC녹십자, 독감백신 '지씨플루' 이집트 품목 승인 획득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GC녹십자는 자사의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가 이집트 보건 규제당국(EDA, Egyptian Drug Authority)으로부터 의약품 품목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자사의 4가 독감백신이 아프리카 대륙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집트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큰 의약품 시장을 보유한 국가 중 하나로, 독감백신 시장 규모는 지난 2022년 기준 약 4500만 달러에 달한다.GC녹십자는 이번 이집트에서의 품목허가를 기반으로 기존 동남아·중남미 위주의 독감백신 시장에서 아프리카·중동지역으로 글로벌 영토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지금껏 쌓아온 국제기구 조달시장에서의 입지를 바탕으로 개별 국가별 민간시장 진출에도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방침이다.회사 측은 "국제기구 조달시장뿐 아니라 해외 개별국가에서도 4가 독감백신으로의 전환 추세가 확대되고 있다"며 "국제기구 조달시장과 개별국가 민간시장을 동시에 공략함으로써 매출 증대와 수익성 제고에 시너지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독감백신 시장은 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 및 유니세프(UNICEF)로 대표되는 국제기구 조달시장과 각 국가별로 품목 승인을 받아 의약품을 공급하는 민간시장으로 나뉜다.국제조달시장은 NIP(National Immunization Program, 국가예방접종) 시장으로 대량 공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민간 시장은 각 국가별 시장환경에 따라 공급 가격이 정해지는 만큼 수익성 측면에서 상대적 우위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자사가 보유한 우수한 백신 기술력과 반세기 동안 백신을 생산, 공급해온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19 10:28:41제약·바이오

한국아스텔라스, 깨끗한 한강공원 만들기 캠페인 성료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한국아스텔라스제약 희망기금(이하 희망기금)은 지난 12일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직원들과 함께하는 깨끗한 한강공원을 만들기 위한 플로깅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한국아스텔라스제약 희망기금은 지난 12일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로 지정된 패밀리데이를 맞아 직원 60여 명이 모여 광나루 한강공원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고, 환경을 생각해 볼 수 있는 퀴즈를 통해 기업 시민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 단어 조깅(jogging)이 합쳐져 생긴 합성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희망기금은 2010년 설립된 비영리 법인단체로 직원의 자발적 출연금과 회사의 매칭펀드로 운영되고 있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희망기금 로고 역시 사내 공모를 통해 손수 직원이 개발해 마련했다.팬데믹 이후 2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희망기금은 이번 플로깅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한국아스텔라스제약 김준일 사장은 "아스텔라스는 다양한 사회·환경보호 활동으로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환경 개선 플로깅 캠페인을 시작으로 향후 한국 헬스케어 분야의 지속가능성 향상의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사회복지, 의료, 환경, 문화 재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으며, 아스텔라스 글로벌 역시 우크라이나 전쟁과 튀르키예 지진 당시 각각 유니세프와 일본 적십자를 통해 기부활동을 펼친 바 있다. 
2023-05-15 11:30:26제약·바이오

메드트로닉코리아, 일하기 좋은 기업 4년 연속 선정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메드트로닉코리아가 일하기 좋은 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 유승록)는 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Korea(이하 GPTW)가 주관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메드트로닉코리아는 일하기 좋은 기업 이외에도,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되며 기업 문화를 재차 입증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펭 동(Feng Dong) 아시아 총괄 대표가 이름을 올렸으며 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에는 메드트로닉코리아 마케팅 총괄 김혜라 전무가 선정됐다.또한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 100인에는 메드트로닉코리아 마케팅 팀에서 대동맥, 말초혈관 및 심장수술(APV&CS) 포트폴리오를 이끌고 있는 강현정 부장이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올해에만 총 6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이번 조사에서 메드트로닉코리아 직원들은 '우리 회사 사람들은 인종에 관계없이 공정하게 대우받는다(87%)', '이곳 사람들은 성적 취향에 관계없이 공정하게 대우받는다(87%)', '우리 회사는 물리적으로 안전한 업무 환경을 갖추고 있다(86%)' 등에 매우 높은 점수를 줬다.또한 '나는 우리들이 함께 성취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85%)', '나는 우리 회사의 사회 공헌에 대해서 자부심을 느낀다(84%)' 등의 항목에도 높은 점수를 주며 포용력을 자랑하는 조직 문화와 협력을 통한 성취 및 사회 공헌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실제로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실제 직원 개인과 회사, 지역 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회사와 직원이 함께 모색하고 실천에 옮기고 있다. 개인의 커리어 개발을 위해 모든 직원들이 매니저와 연1회 정기적인 커리어 발전 계획을 짜도록 하고 개인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회사와 매니저의 지원을 논의하도록 권장한다. 또한 신규 입사자를 위한 1주일간의 오리엔테이션 'NEXT'를 운영하며 대학원 학자금 지원 등 커리어 단계별 교육 기회도 제공한다.사회공헌 활동도 임직원 주도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직원들로부터 우리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만한 활동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추진하는 '프로젝트6'가 대표적인 경우.2022년에 진행한 반려해변 입양 및 해변 정화 활동도 일회용품 사용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 필요성을 강조한 한 직원의 제안으로 추진됐다.이외에도 직원이 대표에게 직접 익명으로 질문할 수 있는 타운홀, 조직의 건강과 직원들의 조직 만족도를 평가하기 위한 자체 설문조사(Organizational Health Survey), 노사 간 소통을 돕기 위한 ‘좋은 직장 위원회’ 등 여러 소통 창구를 통해 조직 건강과 소통 증진에 힘쓰고 있다.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대표이사는 "우리 임직원의 참여를 기반으로 선정하는 공정한 조사에서 4년 연속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에 큰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 또한 느낀다"며 "직원 개개인의 가치를 인정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한다는 메드트로닉의 신조를 새기며 앞으로도 직원과 회사,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일하기 좋은 기업 외에도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유니세프, 2021), 가족친화인증기업(여성가족부, 2020) 등을 받으며 여성이 임신과 출산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23-02-27 11:55:22의료기기·AI

GC녹십자, 오창 통합완제관 WHO PQ 인증 획득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GC녹십자는 충북 오창에 위치한 자사의 '통합완제관(W&FF, Warehouse & Filling and Finish)'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평가(PQ, Pre-Qualification) 인증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충북 오창에 위치한 GC녹십자  통합완제관(사진 제공 : GC녹십자)이번 PQ 인증을 위해 GC녹십자는 WHO로부터 통합완제관에 대한 GMP 수준의 강도 높은 실사를 받았다. 성공적인 인증을 통해, GC녹십자는 전남 화순에 위치한 백신공장에 이어 통합완제관까지 국제기구 조달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생산기지를 구축하게 됐다.GC녹십자의 통합완제관은 2019년 준공된 국내 최대 규모의 완제공정 생산시설이다. 통합완제관은 기획단계부터 자체 품목과 함께 위탁생산(CMO) 물량까지 염두에 두고 설계됐으며, 백신을 포함한 다양한 바이오 의약품 생산이 가능하다. 연간 생산 가능 규모는 현재 완제의약품 기준 연간 3억 도즈 수준이다.회사측은 이번 인증으로 국제기구로의 보다 안정적인 독감백신 공급뿐 아니라, 글로벌 수준 인증을 통한 위탁생산 가능성 입증 등에 대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GC녹십자는 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 및 유니세프(UNICEF)의 최대 계절독감백신 공급 제조사로서, 최근 3년간(2020~2022)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약 5000만 도즈의 독감백신을 공급해왔다. 그간 GC녹십자의 독감백신은 62개국에 공급됐으며, 누적 독감백신 생산 물량은 3억 도즈를 넘어섰다.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반세기 동안 백신을 생산, 공급해온 노하우와 우수한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공중보건 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GC녹십자의 계절독감백신 지씨플루 3가 독감백신은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에서 네 번째로 WHO PQ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3가 독감백신에 B형 바이러스 1종을 추가하여 예방 범위를 더욱 넓힌 4가 독감백신은 국내 최초 및 세계에서 두 번째로 WHO PQ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2023-02-09 20:16:10제약·바이오

오츠카제약, 임직원 급여 끝전 모아 유니세프 기부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왼쪽부터)한국오츠카제약 홍승창 이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박순 후원본부장한국오츠카제약은 2022년 한 해 동안 전 임직원이 참여해 모은 급여 끝전에 회사의 특별 기부금을 더한 기부금 3000여 만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한국오츠카제약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인 '임직원 급여 끝전기부'는 매월 전 임직원이 급여 가운데 5천 원 미만의 끝전을 기부하고 회사가 일정 금액을 출연해 기부하는 활동이다.지난 2011년부터 12년째 유니세프 보건사업을 후원하고 있으며, 해당 기부금은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보건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누적 후원금은 3억원을 초과한다.한국오츠카제약 경영지원부문장 홍승창 이사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전세계 어린이들의 더 나은 삶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한국오츠카제약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고자 하는 파트너로서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오츠카제약은 임직원 급여 끝전기부, 사내 카페테리아 '샘물홀'의 운영수익금 전액기부와 같은 기부활동 뿐 아니라 김장봉사, 환경정화 캠페인, 복지시설 봉사와 같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정신건강에 대한 필요성을 일깨우고 편견을 없애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정신 건강의 날' 행사 후원, 외출이 어려운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정신 장애인과 가족을 한국오츠카제약의 향남공장으로 초청해 의약품 제조공정을 견학하고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는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2-12-16 11:31:02제약·바이오

올림푸스, 인도 어린이 지원 기금 1000만원 기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는 인도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1000만 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인도에서는 중증환자가 급증하며 의료장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병상과 산소호흡기 등의 의료 용품이 부족해 저소득 가구 중심의 지역사회 감염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올림푸스한국은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인도 어린이들을 지원하고자 지난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임직원들의 자발적으로 모금을 진행하고 회사 차원의 기부금을 더해 총 1000만 원을 유니세프 인도 코로나19 구호사업에 기부했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올림푸스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인도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인류가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고 풍요로운 삶을 이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푸스 본사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긴급 구호품 및 기부금 100억엔(약 1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2021-06-24 11:06:01의료기기·AI

로슈·로슈진단, 소외 아동 위한 비대면 걷기대회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와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이 지난 6월 7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에 걸쳐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칠드런스 워크 Children’s Walk)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쓰담 달리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쓰담 달리기는 줍다(pick-up)와 천천히 달리다(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의 순우리말로, 건강 증진과 환경 보호를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로슈그룹은 기업 사회공헌활동에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요소를 접목했다. 한국로슈 및 한국로슈진단 양사 임직원은 6월 7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각자 선택한 장소에서 쓰담 달리기를 하며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조직 내부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이번 걷기 대회에 참여했다. 임직원 참여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동일한 금액을 추가적으로 기부하는 본사의 매칭 펀드와 함께 국내외 소외 아동 지원을 비롯해 아동 학대 예방 및 미혼모 처우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로슈그룹은 지난 2003년부터 유니세프가 지정한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Day of the African Child, 6월 16일)을 기념해 매년 전세계에서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를 진행하며 현재까지 63개국 151개 지역에서 24만 8천명 이상의 로슈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해 약 248억 5,000만 원(약 2,000만 스위스프랑)을 모금한 바 있다. 한국로슈진단 조니 제 대표이사는 "한국로슈진단과 한국로슈가 매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에게 희망을 나눠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오랜 기간 함께하고 있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원 로슈(One Roche)’로서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뿐 아니라 한국 환자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06-21 11:54:15의료기기·AI

코로나 백신 2분기 접종 물량 24일부터 도입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 화이자 백신 50만회분이 24일 도착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단장 정은경, 이하 추진단)은 3월 도입 예정인 백신에 대한 구체적인 도착 시기가 확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3월 100만 회분 중 50만 회분이 오는 3월 24일(수) 도입될 예정이다. 도착된 백신은 전국 22개 접종센터로 배송될 예정이며, 오는 4월 1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의 접종에 사용된다. 나머지 50만 회분은 3월 마지막 주에 연이어 도착될 예정이다. 4~5월에도 지속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구체적인 도착 일자는 아직 통보되지 않았다. 또한 코백스에서 공급받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월 69만 회분과 4~5월 141만 회분은 각각 3월 31일과 4월 22일 운송이 시작된다. 질병청은 유니세프와 측으로부터 알림을 받았으며 네덜란드에서 출발한다고 밝혔다. 유럽 현지 통관, 운송 등 소요기간(최소 2~3일)을 감안하면 국내 도착은 69만 회분은 4월 초, 141만 회분은 4월 말로 예상된다. 이번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안동 생산 공장)에서 생산된 백신이지만 WHO 긴급사용품목(`20.2.15.)에 등재된 백신이므로 전 세계에 일괄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절차상 유럽 반출된 후 도입될 예정이다. 추진단 정은경 단장은“2분기 접종 시행계획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시작될 수 있도록 백신 국내 도착 후 유통·보관 및 사전 준비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1-03-17 17:02:06정책

"이번 기회에 바꾸자" 백신 등 항체약 유통혁신 한목소리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최근 독감 백신의 상온 노출 및 이에 따른 변질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IoT 네트워크 망 등 다양한 해법들이 제시되고 있다. GC녹십자의 경우 제품과 동일한 자재 및 실제 통관서류를 갖춰 최종 배송까지의 상황을 살피는 모의 테스트(Mock Study)를 진행하는 등 제품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0 행사에서는 의약품 유통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 최근 불거진 백신의 유통 문제 및 해법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통계에 따르면 의약품의 연간 해상 운송 비율은 약 88%, 항공 운송 의약품 중 온습도 관리가 필요한 화물 비율은 28%다. 또 항공 운송 문제 발생분 중 공항 처리시설에서 발생 문제의 비율은 50%에 달한다. 의약품은 대체적으로 화물 가액이 높으며 온도/시간에 민감하기 때문에 공장에서 제품화 단계 이후 패키징이 끝난 시점부터 품질 보존이라는 새로운 문제에 직면한다. 이호영 컨가드 코리아 대표 바이오콜드체인 물류와 디지털 전환을 발표한 이호영 컨가드 코리아 대표는 "퀄러티 컨트롤 패러독스라는 말이 있다"며 "이는 프로세스 혁신으로 어렵게 제품을 개발하고 패키징까지 완료했는데 독감 백신 사례처럼 공장을 떠났을 때는 품질 이상이 생기는 걸 일컫는 말"이라고 밝혔다. 그는 "문제가 생겨도 알 수 없고 조치도 할 수 없는 상황도 나온다"며 "(독감 상온 노출 사례는) 패키징 문제로 후속적으로 발견했다고 하는데 이번 사태만 봐도 얼마나 의약품 유통이 관리가 안되고 가시성을 확보하기 어려운지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가 제시한 해법은 사물인터넷 기반인 IoT와 의약품 유통을 접목하는 방식이다. 이 대표는 "단순하게는 위치만 모니터링하는 방식부터 복합 센서로 화물 상태를 파악하는 것도 있도 있다"며 "위성 통신망을 사용하고, 더 나아가서 데이터를 활용해서 분석 정보까지 제공하는 솔루션도 나와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IoT 기반 화물 모니터링 서비스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해 화물의 위치 또는 상태 정보를 감시하고 기록하며, 통신망을 통해 해당정보를 전송해 물류 과정에서의 화물 통제 및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며 "핸드폰과 같은 작은 기기가 화물과 함께 여행을 하면서 실시간으로 상태를 보고하는 시스템으로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박송이 페덱스 익스프레스 코리아 차장도 콜드체인의 중요성 부각이 곧 실시간 온도 모니터링의 도입 활성화로 연결될 것이라 전망했다. 글로벌 콜드체인 물류 계획 시 주요 고려 사항을 발표한 박 차장은 "독감 백신 상온 노출 이슈로 콜드체인 용어가 일상에서 친숙한 용어가 되고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80만톤 분량에 달하는 코로나 백신이 내년 출시되면 콜드체인 물류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필연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그는 "웹 기반 어플리케이션과 멀티 센서가 결합된 신개념 모니터링 솔루션을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이를 활용하면 위치, 온도, 습도, 기압, 충격 및 광 노출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몇 년 전 한 제약사의 해외 바이어가 비행 기간동안 기압을 확인하고 싶다고 했을 때도 해당 시스템을 활용했다"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사용하면 화물 가시성과 보안을 극대화할 뿐더러 각종 규제에서 요구하는 정밀한 데이터 확보 및 활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GC녹십자는 응급상황 대비를 위해 배송 모의테스트를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만반의 준비를 했어도 다양한 변수가 발생할 수 있어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의 검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바이오의약품의 운송 밸리데이션 전략 수립을 발표한 홍승현 GC녹십자 차장은 "녹십자는 자체적으로 62대 배송 차량을 가지고 있다"며 "의약품에 특화된 배송 시스템을 위해 실시간 위치, 배송상태 확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차량 적격성 평가를 완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운송 경로 확정시 항공사, 운송거리, 현지 및 경유지 평균 온도, 공장에서 공항까지 이동수단 및 운송시 내장/실온/냉동차량 등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며 "경유지를 거쳐 도착까지 소요시간, 의약품 운송에 소요되는 총 시간도 고려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는 "그래도 변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모의 테스트가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실제적으로 발생할 문제를 확인하고 수정하는게 맞다"고 조언했다. 녹십자의 경우 제품과 동일한 자재를 사용한 모의제품에 이어 냉매, 운송 컨테이너, 온도센서, 통관서류까지 실제와 흡사한 상황을 준비해 배송 과정을 점검한다. 이외 이은영 SDS 블록체인 센터 프로는 블록체인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그는 "코로나19 백신 보급은 감염병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유통망을 필요로 한다"며 "대량 유통망 뿐 아니라 분배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실시간 추적 기능을 갖춘 블록체인은 가장 효과적인 유통망 플랫폼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유니세프가 투자한 스타티위그(StaTwig)는 블록체인 기반 백신 유통망 플랫폼을 테스트 중이다. QR코드를 활용해 제조사부터 환자까지 백신 유통 이력을 추적하는 오픈 소스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이은영 프로는 "블록체인은 의약품 유통에서 입출고 자동 이력관리뿐 아니라 IoT와 연계해 온도 이력 추적도 가능하다"며 "글로벌 제약사 머크, 베링거, 노바티스, MSD, GSK 등은 의약품 유통이력 관리 플랫폼 활용 여부를 살피기 위해 블록체인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0-09-24 12:13:06제약·바이오

한양의대 김용주 교수, 소아소화기영양학회 회장 취임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소아소화기영약학회 김용주 차기회장 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용주 교수가 지난 25일 '2019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추계 심포지엄'에서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9년 11월 01일부터 2021년 10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김용주 교수는 "역대 임원진들의 노력과 화합으로 학술적인 발전과 학회의 위상이 급진적으로 성장했다"며 "향후 회원 수가 더 증가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교수는 "학회 학술지인 'PGHN'이 SCIE 학술지가 되도록 힘쓰고 소아소화기학에 이용되는 여러 술기의 적정 보험수가 책정, 학회의 위상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용주 교수는 1986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Harvard Medical school과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서 연수했다. 대한소아과학회 법제위원 및 정보통신 위원, 영양위원, 소아소화기영양학회 감사 및 심사위원, 대한모유수유의학회 회장, 한국유니세프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만들기 위원회(BFHI)' 위원, 함께한대 의료봉사팀장(2019)을 역임했다.
2019-10-30 10:29:10학술

필립스 아벤트, 임산부 위한 모유수유 클래스 진행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는 영국 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 ‘필립스 아벤트’가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황연옥)와 함께 임산부 모유수유 실천을 장려하고 건강한 출산·육아 지원을 위한 모유수유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임산부 모유수유 클래스는 1000명 이상 임산부 교육을 목표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강당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 참석자 전원에게 필립스 아벤트 아기 성장 캘린더를 포함한 풍성한 기념품과 함께 강의 후기 이벤트를 통해 필립스 아벤트 유축기를 선물로 증정한다. 수강을 원하는 임산부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네이버 카페 ‘맘맘맘서울’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필립스 아벤트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가 함께하는 임산부 모유수유 클래스에서는 아기 다루기·수유 자세 등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한 방법과 모유량 부족, 밤중 수유 등 모유수유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해결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더불어 가정 내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법 교육, 엄마가 아기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DIY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직장인 임산부를 위해 평일 저녁 시간에 진행되는 클래스도 마련했다. 임신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부부애 클래스’에서는 ‘엄마아빠가 함께 준비하는 모유수유’와 아기와의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는 ‘베이비사인’ 이해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필립스 아벤트 마케팅 담당자는 “필립스 아벤트는 모유수유가 엄마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상의 선물이자 아기의 건강한 삶을 이루는 토대임을 알리고 모유수유 실천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번 클래스를 통해 모유수유를 계획하고 계신 많은 분들이 목표하는 기간까지 모유수유를 지속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완전모유수유기간(출산 후 6개월까지)을 충족하는 비율이 18.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니세프 본부가 발표한 전 세계 평균 40%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또 전 세계 산모 중 60%가 모유량 부족, 유방 통증, 직장 복귀 등의 이유로 목표했던 기간보다 빨리 모유수유를 중단하고 있다.
2019-04-24 14:48:28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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